설기현 무사 귀국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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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규섭 작성일17-02-01 18:09 조회2,760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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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보시다시피 본명은 김규섭이구요...
오늘 한국시각 오전 6시에 인천에 도착해서 바로 양재동으로 출근했답니다...OTL
슬픈 얼굴을 가진 설기현이 아마 기억하기 쉬우시겠죠...
엄마 이모 누나같이 잘 챙겨주신 누님 덕분에 한국 와서도 젤 먼저 생각이 나네요
체크아웃 하는 날 저녁까지 챙겨주셔서 정말 눈물 날 뻔했어요 ㅠㅠ
같이 있던 분들도 참 좋았구요~ 윤환군 영진군 논현동 자매님들(?) + 애기어머님... 참 재밌었어요 ㅋㅋ
14일 여행하면서 총 4군데의 한인 민박집을 가게 되었는데
여기가 가장 즐거웠었던거 같아요 ㅋㅋ 다른 곳에서는 뭔가 다가가기 좀 어려운 분위기였달까...
파리로 넘어갈때 제가 말은 못했지만 참 아쉬웠어요...
나중에 인연이 되면 또 뵙길 바라며...런던 춥던데 건강하시고...이만 줄입니다 ㅋ
댓글목록
팡팡민박님의 댓글
팡팡민박 작성일
규섭~
이렇게나 빨리 방명록에 글을 남기다니 ㅠㅠ 감동감동~
20날은 잘 와서 축구티켓 잘 받아서 다 잘했나보넷. 안그래도 궁금했는데.
영진이도 너무 잼있었고, 그때 구성 멤버들이 다 좋았던거 같아.
지금은 성수기가 약간 풀리면서 집이 조용하네~
런던은 조금씩 조금씩 해도 짧아지고, 날이 으스스스해져가고 있어.
겨울이 시작되고 있는게 실감이 나. 한국도착하자마자 출근이라니.. 대단한 걸~~
다음에 또 런던에 오게 되면 그때 또 보장!!!
김정미님의 댓글
김정미 작성일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근 일주일을 시차적응하며 정신없이 보내다
여행 때가 생각나서 문득 팡팡홈에 다시 들어와봤는데 반가운 글이 ㅋㅋ
설기현씨 출근 잘 하셨어요?ㅎㅎ
올리신 글 보고 공감이 많이 됐어요~~
먼저 언니같은 사장님 정말 넘 친절하시구 좋으셨어요 ㅜㅜ
미림이랑 하루 종일 돌아다니가 늦은 저녁에 딱 들어갔는데
배고프겠다구 언넝 옷갈아입고 내려오라시면서
라면이랑 카레 준비해주시구 ㅜㅜ 감동 정말 넘 감사했어요^^
저도 이번 여행에서 팡팡민박이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다시 들어와보게 되네요^^
그리구 얼결에 숙소 마지막날 저녁식사 시간에
분위기 메이커 영진씨의 말 한마디로 시작된 수다시간~~^^
서울 근교에 사는 게 꿈인 표준말 잘 하시는(?) 영진씨 ㅋㅋ
그런 영진씨의 재주를 부러워 하시던 IT설기현씨 ㅋㅋ
아무 계획 없이 불쑥 혼자 여행 오셨다는 영진씨랑 동갑인 분..
그리구 나중에 스탭분처럼 넘 자연스럽게 들어오셨던 독일 교환학생분
(다 성함을 모르고 있네요ㅠㅠ)
영국 학교에서 디자인 공부하는 따님과 함께 오신 애기어머님~~
모두 다 기억에 남고 다시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