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깜찍이 현디!!! ㅋㅋㅋ
방명록 못쓰고 갔구낭 ㅎㅎㅎ  그래도 이렇게 연락을 해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기 전부터 깜찍이 현디는 참말로 한깜찍했다는!! 팡팡 오기 전부터 카톡을 많이 해서 전혀 낯설지 않았다는.
믹스도미토리에서 하루를 자고 여자도미토리로 옮겨야해서 오기 전엔 많이 걱정했지?
근데 와보니 믹스도미토리도 편했지? ㅋㅋㅋ
믹스는 보니깐 오기전엔 여자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막상 오면 남자분들이 더 불편해 하시더라고.

그 신혼부부님들도 너무너무 잼있었고, 아.. 소주 10개 들고온 은혜가 난 대박이였던듯.
범식이 진형이 희성이도 진짜 잼있었고. 그때 멤버들이 잘 뭉치고 참 잼있게 여행한 듯 해.

신혼부부는 루브르 박물관에 갔든데 누가 뒤에 줄을 서길래 보니깐 진형이 일행이였대 ㅋㅋㅋ
그래서 내가 명애씨도 파리인데 연락해봐요 했드만, 루브르 안에 들어있대요 하드라고
그래서 다들 파리서 만나서 밥같이 먹었나 보더라고.

팡팡 아침식사는 8시부터 9시 30분이라 되있건만, 맨날 늦게 일어나고! 하지만 너도 알겠지만 내가 늦잠꾸러기들을 위해 남은 음식 다 먹게끔 도시락처럼 싸놓자나. 그래도 안 먹고 가는 손님이 많은데 넌 늦게라도 일어나서 밥을 먹어줘서 고마웠어 ㅠㅠㅠ 말을 하고 보니 좀 이상하긴 하다 ㅎㅎㅎ

세븐시스터즈 그리 가라고 해도 단호박마냥 딱 짤라 전 안가요 하드만, 가니깐 참 좋았지?
거기가 요즘 한국인이 너무 많이 가는 바람에 막상 가면 제주도삘이 난다는 소리가 많긴 해도...ㅋㅋㅋㅋ
진짜 가는 길도 이쁘고 가서도 이쁘고 날이 좋아도 이쁘고 흐려도 이쁜곳인듯해.

여행을 잘하고 인제 한국에 돌아간건가? 유럽 최고의 민박이라니. 이런 부끄부끄부끄한걸.

젬마를 못봤다니!!! 보통 젬마는 1시쯤 팡사장이랑 출근해서 7-8시쯤 나랑 같이 퇴근하는데
현지는 1시 전에 여행을 나가면, 늦게 나간 만큼 늦게 들어왔나보다 ㅎㅎㅎ
젬마는 사진으로 보나 실제로 보나... 움직임이 크게 없는 아이라 똑같긴 해 ㅎㅎㅎ

그럼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하고! 담에 런던올 떈 또 다시 팡팡팡팡 으로!!!
그때 은혜도 오고 그때 그 사람들 다 있음 너무 좋겠다~ 행복한 상상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