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히.

혼자. 정말 겁많이먹고 무섭다고. 겨우 집을 나서서 시작했던 유럽여행.

한국올땐오기싫다고또울고ㅋㅋㅋㅋㅋㅋ

저는

스위스에서 급 팡팡을 알게됐고,

베니스까지 갔다가 다시 런던으로 백해서.

팡팡에 오~~래 묵었죠.

이미 런던여행은 했던터라

싸장님이랑 병규오빠랑 비오는 날 부침개 해먹었던 날이 더 많았던^.^

젬마랑 런던거리도 걸어보고.

다른손님한테 민박집도 안내해주고ㅋㅋㅋㅋㅋㅋ

요즘은 런던에서의 그 여유롭고 아무것도 안해도 매일매일이 행복햇던

날들이 더더더더더 많이 그리워요. 그리고 중요한건 아직도 한국에 온게 꿈같아요

벌써 9월이 다가오는데 말이죠. 시간이 멈춘거같아요.

꽃보다할배.에서는 파리가 나와서 미치게 했는데

영화 레드더레전드.보니깐.

아니 진짜 이영화 아무생각없이 그냥 영화관에 앉아서 본건데

와...런던브릿지 진짜.어떠케요 ㅋㅋㅋ

그래서 사진몇장 보다보니깐 결국 팡팡이에요.

계속 그립고 그리워요.

일년있다가 다시 갈꺼라고 했는데. 꼭 이뤄지면 좋겠네요ㅠㅠ

지내는동안 너무너무너무 잘해줬던 싸장님~♡

저말고 다른 손님한테도 완전 잘해주시는 싸장님~♡

그래서 남는게있냐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

아 보고시퍼요.

킹스크로스역에서 팡팡 가는길이 완전 다 기억나요.

어제일처럼.

히히히. 비도 많이 왔었는데.

크리스마스의 악몽도 떠오르네요. 

그래도 모든 일이 다 추억이 됐어요. 좋은 기억으로^^

방명록남긴다남긴다하고 이제서야 남기네요.

이제 다시 성수기인가요?!

싸장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