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철씨!!!

안에 내용을 보기도 전에 너무 웃었어요.

혁철씨는 오시기 전부터도 방명록에 글을 두번이나 남겨주시고 ㅠㅠ

오셨는데 민박집도 바빳고, 혁철씨도 여행을 빡세게 하셔서..

맨날 늦게 오시니, 저녁도 못 챙겨 먹고 제가 참 못 챙겨드린거 같아 항상 죄송한데

떠나시는 날에도 잘 쉬었다 간다 하시고..

지금도 이렇게 또 방명록에 글을 남겨 주시고...

제가 너무 후회가 되네요. 대부분 손님 가시고 나서 최선을 다했단 생각에 아쉬움이 많이 안 남는 편인데,

혁철씨는 이상하게 제가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저한테 챙겨드릴 시간을 너무 안 주셔서 -_-;;;

다음에 오시면 그땐 진짜 진짜 더 잘해드릴께욧.

조카랑 오신다고 하셨자나요. 삼년안에 꼭 오세요!!!

방명록에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혁철씨 사람좋은 미소가 너무 생각이 나네욧.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용~

카톡은 바꼈다가 또 바꼈어서 예전이랑 같아요

두개 쓰고 있어용~ 팡팡유케이~ 아님 팡유케이!

^_^ 네 감사합니다
제가 첫 유럽여행이라 더욱 바쁘게 돌아다녔나봐요^^
원래 걷기를 좋아해서^^//
그것때문에 더욱 런던이 더 마음에 들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런던은 항상 유럽 장기여행자들의 출발점이나 오래 머무는 곳이 아닌 곳으로 생각했거든요..
근데 뮤지컬 기다리면서...거리 걷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 카페도 발견하고....
알려주신대로 자연사박물관에서 쭈욱 쭈욱 걸어가다...산책도 하고..
걸어가면서 커피한잔에....런던 사람들이 출근하면서 느끼는 생활의 모습이나..여러 모습들 보게 된거 같아요^^..
아는 동생들도 다시 내년부터 런던으로 공부하러들어가고..
런던 갈..^^ 동기가 많이 생겼네요^^..
3년 혹은 2년안에 꼭 들릴게요^^.../
로마에서 런던 갔다 런던 떠날때도 ..런던 저녁 야경도 못 잊을거 같아요..
집들이 밀집해있는 도시가 아니라 주변쪽부터 보니..정말 야경이 이쁘더라구요^^/
히드로 공항 노숙은 ㅠㅠ../커넥션쪽 따라갔다 보스턴행 캔슬된 사람들과 같이 호텔티켓을 받는 바람에..호텔에서 자게 되버리는 행운?을...ㅎㅎ 노숙안하고 호텔에서 자버렸어요 ㅎㅎ/올때는 좌석도 업그레이드^^/ 사장님도 항상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