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다가오니 -_- 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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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혁철 작성일16-07-07 18:54 조회1,43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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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장님
런던으로 떠나기 한 3주쯤 남았네요..
맨날 일때문에/친구만나러 일본만 가다가...
늦은 나이에 첫 유럽여행의 첫 도시 런던..
영국 소도시에는 친구들도 있고.재작년 공부했던 동생(이때 갈걸 ㅠㅠ/내년에 다시 캠브리지로 대학원간다니 ㅎㅎ 언제 다시 보러 갈수 있겠죠)도 있지만...그냥 가면 되지 하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다가올 수록 조금 두근두근 걱정 반이네요^^
영국 영화도 켄로치감독등 좋아해서...처음에는 영국 글래스코부터 한 10일 여행한번 해보자 하는 생각도 했는데
생각만 하다 여행을 하니 일정짜기도 쉽지 않네요^^
이번에 가서 즐겁게 여행하고...또 언젠가 한 10일정도 영국 한번 글래스코부터 런던까지 다시 한번 찾고 싶네요^^
짐을 하나 하나 준비하고 하니...여행가는 구나...하는 느낌이 하나 하나 드네요^^
담달 런던에서 뵐게요^^
댓글목록
admin님의 댓글
admin 작성일
안녕하세요~ 혁철씨.
혁철씨 글 읽다보니깐 입가에 웃음이 절로 지어져요.
누군가 그랬어요. 여행의 반 이상은 준비하는 기간의 설레임이라고. 지금 돌아보니 진짜 그 말이 맞는 거 같아요. 10년전 유학을 준비하면서 저도 혁철씨 만큼이나 두렵고 설레였거든요. 지금은 한국보다 익숙해져서 너무 편한 이 곳이 10년 전에는 정말 저를 가슴뛰게 만들었었거던요.
혁철씨 지금 느낌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이 저까지 다시 설레이게 하네요.
첫 유럽여행의 첫 숙소 팡팡민박에서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가시게 최대한 도와드릴께욧~ 곧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