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팡팡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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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유미 작성일16-07-03 15:36 조회1,46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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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잘 지내시죠?
5월에 엄마랑 거의10일간 머물렀었던 정유미예요~
오늘따라 한국의 날씨가 꾸물꾸물한 것이...
런던에서의 시간이 그리워져서 오랜만에 놀러왔어요~
그때 언니를 매우 귀찮게 해드렸었는데, 항상 너무 감사했어요~^^
런던에 있을 때는 그냥 우와~멋있다~ 이러고만 다녔었는데,
한국에 돌아오니 어찌나 그때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언니의 닭볶음 참 맛있었는데...
런던 꼭 한 번 또 가야할텐데...
항상 건강하시구요~
항상 재밌는 사람들이 북적북적되는 게스트하우스 되길 바랄께요~^^
댓글목록
팡팡민박님의 댓글
팡팡민박 작성일
유미씨~
아직도 유미씨랑 어머님 얼굴은 생생히 기억이 나요. 저녁에 잠옷바지 (색깔은 기억이 가물가물..) 입고 내려와서 여행책 보면서 티 한잔 하고, 어머니 한국 가시기 전날 홍차아저씨랑 맥주 한 잔 하던 모습까지 ㅎㅎ
어머니 사진 제가 드렸나요? 어머니가 성격이 원체 좋으셔서 계시는 내내 저희 엄마가 있는거 마냥 편했었어요. 잘 지내시죠? 어머니 샤워하실때 뜨거운 물이 바로바로 안나와서 물 끓여다 드리면서 감기라도 걸릴까바 너무 죄송했어요. 그 후로부턴 24시간 온수 풀 가동입니다. ㅎㅎ
유미씨 저 전혀 귀찮게 안했어요. 같이 있는 내내 즐거웠어용.
한국에서도 학교 수업 잘 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욤!!
어머니한테도 꼭 안부 전해주세용. 어머니가 해주신 농담 아직도 기억한다고 전해주세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