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늦은 후기, 늦었지만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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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은지 작성일19-08-02 09:27 조회1,2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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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려 2년전에 팡팡 민박을 이용한 사람입니다.
정말 많이 늦었지만 이번에 지인분이 런던에 가신대서 숙소 추천해달라기에 팡팡 민박 소개드리면서 문득 그때 감사 인사도 못남겨서 이렇게 글 남김니다.
제 팡팡 첫 인연은 2016년인데,
남편 직장때문에 폴란드에 주재원가족으로 있다가 엄마가 폴란드 놀러오셔서 세식구가 런던 여행가서
팡팡을 이용했었어요. 그당시 전 임신 7개월차였는데 은근 몸이 무거워져서 오르막내리막 민박가서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사장님이 너무 잘 배려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맘편히 지내다 왔어요~
맛집도 소개시켜주시고, 교통편이며, 저희 엄마 말벗까지 가족적인 분위기였고, 가족실이 따로 있어서
조용하게 잘 지내다 왔습니다. 아침식사도 엄마가 해준거 뺨치게 맛있었고 저녁마다 끓여먹는 라면이 어찌나 맛있던지요..ㅎㅎ
다른 런던 민박집은 고정환율 이용해서 미리 받는 집도 많은데 파운드가 많이 떨어진 시점에 그건 너무 손해다 싶었는데 팡팡은 그때 환율로 현장에서 결제하니 그 또한 정직하고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잘 이용하고 그 다음해 또 폴란드에 이모와 함께오신 엄마가 런던에 또 가고 싶다고 하셨는데
저는 아기가 너무 어려 함께 갈 수 없어서 팡팡민박에 다시 연락드렸었어요.
공항픽업부터 현지 모시고 다니면서 안내해줄 착하고 이쁜 학생까지 소개시켜주셔서
지금까지도 엄마와 이모는 그때 너무 재미있었고 좋았다고 이야기 하십니다.
그땐 팡팡 사장님 부모님댁에 엄마와 이모가 묵으셨는데, 사장님 부모님들과 연배도 맞으셔서인지
더 즐거우셨던거 같아요.
물론 여러사람이 묵는 곳이고 호텔이 아니다 보니 예민하신 분들은 청결이나 소음부분이 신경쓰이시겠지만
예전 저도 런던에 두세배 돈주고 호텔에 묵어보았지만 방도 작고 노후된 호텔이 많아서 전 오히려 팡팡에서 묵었을때가 훨씬 좋았습니다.
런던 숙박때문에 고민되시는분들
자신있게 추천해 드려요!
to. 팡팡 사장님. 늦었지만 정말 감사드리고~ 어머님 아버님 그리고 남자 사장님, 모두에게 안부 전해주세요.
그때 안내해주셨던 여자 학생분은 원하시는일 잘 하고 계신지 엄마 이모가 궁금해 하세요^^ 그분께도 감사
하다고 전해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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